'좋은친구 MBC와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는 MBC가 지난 11월 임직원 기부 행사를 통해 모은 의류와 잡화, 가전, 도서음반 등 물품 2,500여 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해 재판매하는 행사다.
MBC는 물품 판매 수익금에 추가로 모인 기부금까지 더해 자립준비 청년들의 인턴십 사업 등 사회 진출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판매 현장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기부한 캠핑용 컵, 가수 윤도현, 양희은, 배철수 등 MBC 라디오 DJ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기념품이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MBC 안형준 사장은 “직원들의 장롱 안에 잠들어 있던 물건이 새 주인을 만나게 됐다”며 “저희의 정성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핫팩같은 존재가 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물품을 모아 사옥에서 바자회를 열 수 있길 바란다” 밝혔다.
MBC는 2024년에도 물품 기부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ESG 경영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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