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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프롬어웨이' 고창석 "전소미 아빠 매튜와 같이 영화 '스파이' 찍어, 소미랑 딸이랑 친구" (철파엠)

기사입력2023-12-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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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정영주, 차지연, 고창석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고창석, 정영주, 차지연이 '철파엠 스페셜' 코너에서 뮤지컬 '컴프롬어웨이'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영철이 "예전에 철업디와 고창석 님이 '못친소'에서 외모 대결을 펼치시던 게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10년이 넘었더라. 그때 서로를 처음 봤을 때 첫인상이 어땠는지 궁금하다"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고창석이 "좋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저는 정말 우리 매니저가 '훈남특집'이라고 해서 나간 거라서"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다.


이에 김영철도 "저도 분했던 게 '왜 옥동자, 오지헌, 박휘순 다 안 부르냐?' 라고 했더니 방송용으로 제가 마지막 마지노선이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우리 다 기분 나빠하면서 시작했다. 서로 첫인상이 안 좋았다. 서로 못생겼다고 헐뜯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컬 '컴프롬어웨이'에 대해 고창석은 "배경은 9·11이다. 9·11 문제가 터지면서 미국 영공이 폐쇄되어 캐나다 시골 마을에 있는 공항에 많은 비행기들이 불시착하게 된다. 그때 마을 사람들이 정말 헌신적으로 불시착한 승객들과 승무원들을 위로하면서 인종과 종교와 모든 것을 초월해 하나가 된다. 되게 감동적이지만 내용 하나하나는 코믹하다. 새로운 사람들이 만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이 너무 많다"라고 소개하고 "남경주 선배님, 최정원 선배님, 옆에 있는 영주, 지연이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나오신다고 해서 저도 공연을 하겠다고 했다. 신나게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고창석 배우님은 릴스 챌린지도 찍고 구구대장 나선욱도 만나고 완전 MZ들을 저격하고 있다. 후배 배우들에게 인기 많으실 것 같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하며 김영철이 "인기 많으시냐?"라고 묻자 정영주가 "오빠 바운스가 좀 남다르다. 음악을 타는 바운스가 남다르다. 저도 챌린지 보고 '저 바운스 뭐지?' 했다. 피에 있는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김영철이 "최근에 전소미 씨와 '패스트 포워드' 댄스 챌린지를 하셨는데 어떤 인연으로 하시게 된 거냐?"라고 묻자 고창석은 "소미 아빠가 매튜라고 캐나다분이신데 같이 영화를 찍었다. 옛날 '스파이'라는 영화에서 매튜가 다니엘 헤니의 오른팔로 나왔다. 동네도 같고 소미랑 제 딸이랑 동갑내기 친구다. 오랜만에 연락이 왔고 '삼촌, 뭐 하자' 라고 해서 뭔지도 모르고 했다"라고 밝혔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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