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뮤지, 남우현, 방예담이 출연했다.
5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남우현, 방예담이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페셜 DJ 뮤지가 "저도 우현 씨 이야기를 전혀 몰랐었는데 굉장히 큰일을 겪으셨더라"라고, DJ 김태균이 "기사 보고 놀라신 분들이 꽤 있을 거다"라고 말하자 남우현이 "그렇다. 많이들 놀라셨다. 숨기려고 했는데 이게 안 숨겨지더라"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태균이 "기스트암이라는 희귀암이었다고 한다"라고 설명하자 남우현이 "기스트암이라고 기질성 종양인데 종양이 점점 자라나서 4cm로 커졌다. 그걸 그냥 두면 더 커진다고 해서"라고 덧붙였다.
"수술 시간이 무려 10시간이었다고 한다"라며 김태균이 "개복수술이니까 되게 힘들었을 거다. 전신마취도 했을 거고"라고 말하자 남우현이 "그래서 여기에 심한 흉터가 있다. 지금은 많이 회복했다. 약 잘 먹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태균이 "지난번에 인피니트 완전체로 왔을 때 이미 수술 후였던 거냐?"라고 묻자 남우현이 "그렇다. 그때 많이 아파하고 있었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이 "전혀 몰랐다"라며 놀라움을 표하자 남우현은 "티 안 내려고 하는 스타일이라. 두 달 동안 밥을 아예 못 먹었다"라고 귀띔했다.
"춤 연습도 하고 노래도 해야 하는데 대단하다"라는 김태균의 말에 남우현은 "멤버들과 많은 팬 여러분들께서 옆에서 지켜주셔서 힘이 되었던 것 같다"라며 멤버들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남우현은 새 앨범을 소개하며 "신곡 'Baby Baby(베이비 베이비)'로 돌아왔다. 이번이 첫 정규앨범이고 'WHITREE'라는 앨범명을 갖고 있다. 11곡이 들어있고 제가 작사·작곡한 곡들도 많이 들어있으니까 사랑해주시고 '베이비 베이비'도 제가 작사한 건데 귀엽게 봐달라. 애기애기한 콘셉트로 팬분들도 많이 좋아해주신다"라고 설명했다.
김태균이 "성규 사장님은 이 곡에 대해 어떻게 평을 하셨냐?"라고 묻자 남우현이 "좋다고 했는데 이 앨범의 다른 노래를 더 좋아하셨다"라고 답하고 "그런데 이 앨범의 사장은 또 아니다. 별개다. 인피니트 앨범만 성규 씨가 담당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뮤지가 "몇 명의 사장님과 일을 하고 계시냐?"라고 묻자 남우현이 "저는 총 네 분의 사장님과 일을 하고 있다. 저도 가끔 헷갈린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 이번 컴백 때 성규 씨가 사장 아니라고 챌린지 안 해줬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남우현은 "만나기로 했는데 지금 시간을 맞추고 있다. 제가 너무 바빠서. 멤버들 중 성종 씨, 동우 씨, 성열 씨가 해줬다. 4명이서 일단 찍었다"라고 설명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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