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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쿤스트→키 "'나혼산'은 '덕업일치'…많이 배우고 있다"

기사입력2023-12-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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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가 '나 혼자 산다' 10주년을 맞은 소회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사옥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10주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이장우, 키, 코드쿤스트, 김대호와 허항 PD가 참석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 지난 2013년 3월 첫방송을 시작으로 장장 10년간 방송된 장수 예능이다.

무지개 회원 막내 라인이자 아티스트로서 MZ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코드 쿤스트와 키. 다른 회원들의 일상을 보고 배운 점이 많다고.


키는 "10년의 기간을 함께 했던 건 아니지만, 내 일상을 사랑해준다는 것이 감사하다"며 "전현무나 기안84, 김대호 아나운서처럼 엄청난 일상을 보며 다름도 인정하고 배울 점도 많이 생겼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보려 한다는 점이, 내 안에서 가장 크게 바뀐 지점이다. 좋은 일들만 생기고 있다"고 소회를 전했다.

"학창시절 때부터 남들을 관찰하는 걸 좋아하는 학생이었다"는 코드 쿤스트는 '나 혼자 산다'가 학창 시절의 확장판 같다고.

"'나혼산'은 제게 '덕업일치' 같은 느낌이에요. 관찰하는 걸 좋아하며 살았더니, '이걸 하게 되는구나' 싶어요. 굉장히 재밌게 촬영하고 있고, 볼 수 없는 사람들의 삶을 보며 많이 배우고 있고, 뺴 먹고 싶은 걸 빼 먹고 있어요."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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