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는 강상두(이중옥)의 목을 찌른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봉완(이승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상두는 정봉완의 공격을 받고 의식을 잃었다. 강상두를 죽여 송하정(서정연)과 결혼하지 못하게 한 후, 아들들까지 자신의 밑으로 남길 바랐던 정봉완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하지만 강상두는 무사히 회복했다. 강상두는 “생과 사의 경계에서 돌이켜 보니 간직하고 싶은 순간들은 모두 가족을 만난 이후였다”라고 말했다. 결국 둘은 이욱과 양재경이라는 이름으로 혼인신고를 마쳤다.
뒤이어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빛나는 순간을 만들겠다”, “당신에게 하는 최고의 복수가 우리의 행복임을 감사히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정봉완은 무연고자로 남아 장례를 치렀다.
한편,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오늘(3일) 오후 9시 20분 방영을 끝으로 종영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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