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 ‘[덱스의 냉터뷰] 말랑콩떡 그 자체! 앙큼걸 지젤과 덱스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MC 덱스가 게스트로 나온 지젤에게 “매운맛으로 진행해달라 했다고?”라며 놀랐다. 지젤은 “사전에 전화 인터뷰로 잠깐 얘기했었는데, 옛날에 있었던 오해에 대해 물어보시더라. 저는 그거를 해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너무 좋다”라고 답했다.
덱스는 “사실 ‘태계일주3’ 다녀와서 좀 많이 탔다. 지젤이 나온다고 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락을 받고 왔다. 얼굴이 부서질 것 같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실물로 보니까 진짜 예쁘다. 얼굴이 어떻게 이렇게 작지?”라며 지젤의 미모에 감탄했다.
또한, 덱스는 “단체 생활하고 종일 붙어 있다 보면 분명 약간의 트러블은 생길 수밖에 없다”라며 에스파 멤버들에 관해 물었다. 지젤은 “참다가 가끔 우리끼리 얘기하는 시간이 있다. 그때 다 얘기한다. 그러면 다 약간 찌릿찌릿(?) 있다가 좋게 이야기하고 나서 다 같이 맛있는 거 먹고 풀고 그 이후로 완전 분위기 좋아진다”라고 밝혔다.
덱스는 “팩트 체크를 하겠다”라고 하며 “재벌이고 다이아수저다?”라고 물었다. 이에 지젤은 ‘X’ 팻말을 들었다. 덱스는 “할아버님이 골프장 50개를 소유하고 계시고, 부모님은 100억대 아파트에 살고 계신다던데”라며 소문에 대해 전했다. 지젤은 모두 아니라며 “그랬으면 좋겠다. 얼마나 여유롭겠어”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덱스가 “구설수가 많은 이유가 뭔가?”라고 묻자, 지젤이 “관심이지 않을까?”라며 웃음 지었다. 덱스 또한 과거 게이설이 있었다며 “내가 남자를 좋아한다더라. 그 당시에 해명했다. 게이 아니다. 여자 좋아한다. 근데 게이 친구랑 얼마든지 친해질 수 있다. 하지만 내 엉덩이를 만지면...!”이라고 발끈해 눈길을 끌었다.
지젤은 “실제 사나 선배님 만나고 연락했어?”라고 물었다. 최근 ‘덱스의 냉터뷰’에 트와이스 사나가 출연해 화제가 됐던 것. 덱스는 연락한 적 없다며 “앞으로도 팬이다. 난 역으로 물어보고 싶다. 내가 연락한다고 해도 안 받아주실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iMBC 김혜영 | 유튜브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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