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은' 2019년 11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로, 약 4년간 수많은 고민견들을 만나 솔루션하며 반려인과 반려견, 그리고 비반려인까지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해 왔다.
대망의 특집 1탄은 그간 많은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은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야심 찬 프로젝트. '개훌륭' 팀은 지난 10월부터 한 달여간, 반려견과 함께 산책한 거리를 인증하면 그 거리를 합산해 유기견 보호소에 사료를 기부하는 '개훌륭'한 산책 챌린지를 진행해 왔다.
이 뜻깊은 챌린지가 공개된 후 슈퍼주니어 이특&예성, 에이핑크 보미, 이연복 셰프, 손태진 등을 비롯한 스타 반려인들의 참여 인증부터 송가인, 세븐틴, 마마무, 더보이즈, STAYC, 츄 등의 응원 메시지까지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고. 또 국내 시청자뿐만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의 참여까지 쇄도하며 글로벌한 시청층을 입증하기도 했다.
챌린지 마지막 날까지 쏟아진 참여를 통해 쌓인 어마어마한 산책 거리가 공개되자, 3MC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과연 전 국민이 함께 기부할 사료량은 얼마일지! 챌린지의 최종 결과가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개그맨 박성광, 우주소녀 설아&수빈, 가수 겸 배우 윤지성이 등장해 유기견 보호소에 사료를 전달하고, 봉사 활동을 위해 '개훌륭'한 스타 봉사단을 깜짝 결성한다.
이들이 함께 방문한 보호소는 지난 9월, 임신한 번식견의 배를 커터칼로 갈라 새끼를 빼거나 방치로 사망한 개체의 사체를 냉장고에 보관하다 적발되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화성 강아지 번식장' 출신 보호견들이 있는 곳.
이경규, 박세리, 강형욱과 스타 봉사단원들은 단순한 견사 미화는 물론 입양을 위해 꼭 필요한 특별한 과정에 참여하는 시간까지 가졌다고. 또 아직 이름이 없는 반려견들의 이름 작명까지 세심하게 도맡으며 입양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고민견들을 단숨에 제압하던 훈련사 강형욱도 이날만큼은 훈련사가 아닌 봉사자로, 보호소 곳곳을 쓸고 닦으며 보호견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개 대부' 이경규는 정신없이 노동에 열중하던 도중, 고라니에 빙의해 비명을 지르는 모습으로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는데, 과연 '츤데레 개 아범' 이경규를 행복하게 만든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세상의 모든 개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기 위한 '개훌륭' 200회 특집 1탄은 12월 4일(월) 오후 8시 30분, KBS2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KBS 2TV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