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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4’ 우크라이나 母 알라 “우크라이나보다 한국 생활이 전쟁 같아” 토로

기사입력2023-11-2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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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고딩엄마’ 알라가 한국 생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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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우크라이나에서 남편 없이 아이를 키우다 한국으로 와 남편과 살고 있는 알라가 출연했다.

이날 알라는 남편 이동규와 등장해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알라는 “그때 너무 무섭고 당황스러웠다”, “매일 폭발 소리가 들리고 유리창이 흔들렸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전쟁 직전 홀로 한국에 들어온 남편에게 그 이유를 물었고, 남편 이동규는 “처음에 가서 살려고 했는데, 할 일이 없어 돈이 떨어졌다”, “돈을 벌고 데리고 오려고 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전쟁 소식 이후 의용군 지원까지 고려했다고 말하며 걱정이 많았던 당시 심경을 전했다.


알라는 “우크라이나보다 한국 생활이 전쟁이라 답답해서 나왔다”라고 ‘고딩엄빠4’에 등장한 이유를 밝혔다. 부부의 일상 카메라에는 “그럴 거면 너희 나라 가야지”라고 말하는 이동규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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