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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상승세 매섭다…최고 7.7%

기사입력2023-11-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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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의 상승세가 매섭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6일 방송된 '복면가왕'은 5.8%(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5.2%에 비해 0.6% 오른 수치로, 꾸준한 상승세가 눈에 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7.7%(수도권)까지 치솟으면서 9년차 장수 프로그램의 저력과 진면목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3연승 가왕 '미다스의 손'과 4인의 실력파 복면 가수들이 맞붙었다. 하지만 복면 가수들은 '미다스의 손'을 넘지 못했고, '미다스의 손'은 4연승에 성공했다.

'미다스의 손'은 1표 차이의 초접전 끝에 ‘베스트셀러’를 누르고 4연승 가왕이 됐다. 그는 마야의 진달래꽃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고, 노래를 들은 연예인 판정단은 모두 "가왕은 가왕이다"라며 감탄했다. 현장 반응 또한 역대급이었다는 후문이다. '미다스의 손'은 "(도전자들의 실력이 너무 뛰어나서) 무대에서 쓰러져 죽을 각오로 노래했다. 그 무대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정체가 밝혀진 복면가수들은 가비엔제이 건지, 온앤오프 효진, #안녕, 뮤지컬 배우 유리아였다. 특히 유리아의 정체가 밝혀지는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7.7%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엠씨더맥스의 사계를 열창하며 가왕의 자리를 노렸던 ‘베스트셀러’의 정체는 유리아였다. 그는 "1표 차로 졌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 노래 관련 프로그램에서 연락이 많이 왔었는데 다 거절했었다. 긴장도 많이 하고 두려움이 컸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복면가왕'은 얼굴을 가릴 수 있어 출연을 결정할 수 있었다. 무대 하는 동안 친구가 있어서 마음이 편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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