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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정재와 아직도 존댓말 섞어.. 6시간 술 마시고 10분 대화한 적도"(짠한형)

기사입력2023-11-1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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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배우 이정재와 25년간 절친으로 지낸 비결을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월 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열두 번째 짠 황정민 정우성 EP.13 난생 처음 보는 홍보 스킬 '그만 드루와!' 짠한형 탈탈 털린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황정민, 정우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서울의 봄' 주연을 맡았다.


이날 정우성은 이정재와의 사이를 묻는 질문에 "우리 존댓말을 섞는다"고 답했다. 신동엽이 "너네 카메라 앞에서만 그러지?라고 묻자 정우성은 "아니다. 문자할 때도 존댓말로 한다"고 부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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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사이가 안 좋아질 수가 없는 게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가 없고, 존중만 있다"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보통 친해지면 '나랑 왜 안 맞는 생각을 하지?'라며 자꾸 나에게 맞춰주길 기대하지 않나. 우리는 그렇지 않다. 저 사람의 생각은 저거고 나는 나이고, 우린 서로의 작업을 너무 존중하고 응원한다"며 "우리 처음에 막 친해질 때는 5시간 술을 마시면 대화 시간이 10분도 안된다. 술 마시고 서로 바라보다가 '한 잔 더 할까요?'라고 정도 대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래서 그런 루머가 돈거야"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별명인 이른바 '청담부부'와 게이설을 에둘러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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