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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아내 나경은 덕분에 많이 웃지만…늘 웃음만 있진 않다" [소셜in]

기사입력2023-11-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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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다비치의 강민경, 이해리가 웹예능 'mini핑계고'에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결혼 1주년이 지났다"고 밝힌 이해리는 "결혼을 강력 추천한다. 내 편이 생겨서 안정감이 생기고, 함께 있으면 재밌다. 말이 잘 통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이 "그렇다면 다행"이라고 하자, 이해리는 "그럼 오빠는 안 웃기냐"고 답했다. 유재석은 "'그렇다면 다행'이라는 건 '참 잘됐다'는 의미다. 나는 아니라는 뜻이 아니다"라고 급히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나도 집에서 많이 웃는다. 나경은 씨 때문에도 많이 웃고, 나 때문에 나경은 씨도 많이 웃는다. 그렇다고 늘 웃음만 있는 건 아니다"고 이야기했다.

"일과 결혼한 것 같냐"는 이해리의 질문에는 "결혼은 나경은 씨와 했다. 그 정도는 아니다. 일은 그냥 일이고, 중요한 일이다. 갑자기 못하게 된다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 아닌가. 그냥 지금 최선을 다한다. 내일 못해도 후회 없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이다. 그래야 후회가 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유튜브 뜬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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