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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최지우 “김희철, 母와 친해...출산 앞두고 카드 받았다” 미담 공개

기사입력2023-11-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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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김희철의 미담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영화 ‘뉴 모멀’의 주연 배우 최지우, 피오, 하다인이 출연했다.

이날 최지우는 김희철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최지우가 “엄마 집에 갔는데 윗집에 희철이가 이사 왔다고 하더라”고 하자 김희철은 “어머니께서 우리 밑에 층에 사셨다. 윗집은 늘 아랫집에 잘해야 한다. 그래서 명절 때 한우를 보내드리면서 가깝게 지냈는데 어느 날 ‘지우 안에서 밥 먹고 있다’고 하시더라. 쑥스러워서 집으로 올라가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이에 최지우는 “출산을 앞두고 있을 때 희철이가 카드를 보냈더라. ‘손주 보신다는 소식 봤어요 축하드립니다. 2020년에 모두가 더 건강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체질 상관없이 편하게 드실 수 있는 한약이니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다고 적혀 있었다”고 하며 “경옥고라는 예쁜 항아리에 든 걸 줬는데 출산하고 너무 잘 먹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형님들이 “밖에선 멀쩡하네”라고 놀리자 김희철은 “나는 카메라 켜지면 쓰레기고 꺼지면 정상이다. 다음에 카드 쓸 일 있으면 그땐 체크카드로 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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