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Mnet '2023 MAMA AWARDS(마마 어워즈)'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찬욱 Mnet 사업부장, 이영주 PD, 신유선 PD, 이형진 PD와 챕터1 호스트인 가수 전소미가 참석했다. 챕터2 호스트인 배우 박보검은 불참했다.
이날 박찬욱 부장은 "호스트는 전소미와 배우 박보검이다. 챕터1에서는 젠지세대를 아우르는 전소미가, 챕터2는 5년째 함께하고 있는 박보검이 호스트로 나선다"고 말했다.
이후 등장한 전소미는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24년이 된 행사다.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되었고, 가수의 꿈을 키우게 만들어준 시상식이기도 하다. 2년 연속 호스트를 맡게 되어 영광스럽다. 작년보다 더 여유롭게 진행하고 싶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커다란 돔 공연장을 채워주신 관객들의 에너지를 받았다. 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판이 크다는 생각에 심장이 쿵쾅거렸다. 이번에는 더욱 호스트답게 시상식을 이끌어가고 싶다"며 "올해에는 가치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신기술을 도입한 진행을 해볼 계획이다. 나만의 톡톡 튀는 개성과 긍정 에너지로 '젠지스럽게' 어워즈를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마 어워즈'는 오는 28일과 29일, 국내 시상식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그간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개최된 이 행사다. 타이틀 스폰서로 삼성 갤럭시(SAMSUNG Galaxy)가 함께하며, Mnet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Mnet K-POP을 비롯해 Mnet TV, KCON official, M2를 통해서도 전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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