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자신의 이름이 백구의 애칭으로 자주 애용된다고 밝혔다.
11월 7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고민남을 햄토리로 저장한 여직원의 행동에 싱숭생숭해하는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고민남은 사내 여직원이 자신을 햄토리로 저장해 놓았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됐다며 여직원의 마음을 궁금해했다.
서장훈은 "마당에서 키우는 백구 중에 서장훈이라고 불리는 아이들이 엄청 많다. 하지만 얘 귀엽다고 한다고 저를 귀여워하는 건 아니다. 마찬가지로 햄토리로 저장했다고 하더라도 고민남을 좋아한다고 확신할 순 없다"고 생각을 밝혔다.
주우재는 "최근에 제 채널에서 연락처 저장명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어떤 사람은 상대의 특징을 저장한다더라. 이유가 뭐냐고 하니까 전화올 때 재밌다더라. 특별한 이유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볼 때마다 실실 웃었다는 건 뭐냐면 햄토리라고 저장해 놓은 게 걸려서 그런 것"이라고 분석했다.
곽정은은 "사람 마음이 단정 못 하지만, 이거 하나만으로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연애의 참견3'은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연애를 진단해주는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KBSJoy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