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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 휘찬 "우여곡절 많았지만 11명 다시 뭉쳐"

기사입력2023-11-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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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메가엑스 휘찬이 11명의 멤버가 고난을 이겨내고 다시 뭉친 것에 대해 감격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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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의 세 번째 미니앨범 'iykyk(if you know, you know)(이프 유 노, 유 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들은 지난 2022년 전 소속사 대표 A씨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 당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해 승소하고 종합 IP 제작 그룹 아이피큐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무분별한 미디어 속 시선과 잣대에서 벗어나 소소하고 분명한 행복을 향한 소망이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 'JUNK FOOD'(정크 푸드)는 트랩 장르의 힙합 곡으로, 불안정한 느낌의 신스와 베이스가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날 오메가엑스에게 기라성 같은 그룹들과 경쟁을 펼치게 된 소감을 묻자, 세빈은 "다른 보이 그룹 선배님들, 데뷔한 후배님들과의 경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 같이 활동하고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 함께 행복하고 싶다. 오메가엑스만의 색깔을 대중에게 잘 보여드릴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 소소하지만 우리의 음악을 한 번이라도 들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휘찬은 일련의 사태들을 떠올리며 "많은 일이 있었다.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었다. 11명이 다시 뭉쳐 기회를 얻고 꿈을 되찾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걸 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목표는 단순히 경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분들과 다양한 직종의 분들이 오메가엑스를 알고, 우리의 이야기를 알게 된다면 좋을 것 같다. 우리 음악을 통해 희망을 얻고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가져가실 수 있다면 그게 바로 목표"라고 밝혔다.

오메가엑스는 멤버 대부분이 타 그룹 활동 경험이 있는 '경력직 아이돌'이다. 그만큼 팀워크도 상당히 중요한 대목인 셈. 혁은 "11명이 모여 싸우는 일도 많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배려해 주고 위로해 준다. 조금의 문제가 생기면 연관된 멤버들을 다 모아 대화로 풀어나간다"고 답했다.

세빈은 "멤버들이 다 너무 착하다. 그리고 축구 등 취미가 서로 잘 맞는다. 취미로 스트레스 해소가 잘 되는 것 같아서 팀 케미스트리가 더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시 돌아온 오메가엑스의 새 앨범은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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