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연애 경험부터 고백한 제시는 "나이 먹고는 외국인을 많이 사귀었다. 미국인들을 많이 만났다. 한국인들은 날 감당하지 못하더라. 근데 한국사람들이 더 강하다. 난 독립적인 여자"라고 말했다.
제시는 "결혼해서 아이를 갖고 싶다"며 금연 중이라고 강조했다. "담배도 끊고, 전자담배도 끊었다. 술도 안 마신다. 담배 냄새를 이제 못 맡는다. 하루에 두 갑을 폈었다. 담배는 한 번에 끊어야 한다. 조금씩 핀다고 끊을 수 있는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난자 냉동을 원한다"고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이용주가 "난자를 얼렸다고 들었다"고 묻자, "아직 안 했는데 (난자 냉동을) 하고 싶다"고 답한 제시. "아기를 낳고 싶기는 한데, 그 전에 남자친구를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남자친구를 지금 찾기 어려우니 난자를 얼리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제시는 "알잖나. 나 지금 34세다. 내년에라도 당장 아이를 갖고 싶다. 누굴 좀 만났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난자를 얼려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갖고 싶은데, 남편이 없으면 안 된다고 한다. 왜 안 되는 거냐. 인생은 한 번이고 난 아이를 갖고 싶다. 난 아이를 잘 키울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비혼 출산으로 앞서 화제를 모은 사유리의 사례도 언급했다. 제시는 "사유리 언니도 아기를 가졌지 않나. 그거 보고 '이런' 했다.' 왜 저 언니가 먼저 한거냐. 내가 1호가 되고 싶었는데' 라고 생각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유리가) 너무 멋있다. 정말 좋은 엄마"라고 덧붙였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피식대학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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