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는 무인도에 고립되었다 탈출에 성공한 서목하(박은빈)가 마을 사람들에게 정기호(문우진)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된다.
이날 서목하는 마을을 돌아다니며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사람들은 “실종된 지 5년이 지나면 법적으로 죽은 사람이다”, “이 가게의 주인은 우리다”라며 가게의 소유권을 들먹이며 서목하를 반기지 않았다.
이 모습에 강우학(차학연)은 서목하의 입장을 대변했고, 서목하는 “가게를 뺏으려는 게 아니다”, “기호 소식을 알고 싶다”라며 가게에 들어섰다.
가게 사람들은 정기호에 대해 “너 떠나고 가게 수조 깨부수고, 학교도 땡땡이치고 맨날 바다만 보더라”, “그러다 아버지를 가정 폭력으로 신고하고 집을 나갔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정봉완(이승준)은 “서울에서 기호 봤다는 소문 듣고 집도 버리고 서울 뒤지고 다닌다더라”라며 안타까워했고, 서목하는 버려진 집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한편, 토일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영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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