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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천재백사장2' 백종원, 스페인 프랜차이즈.. 이번엔 성공할까? [종합]

기사입력2023-10-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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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천재 백사장2' 출연진디 스페인에서 프랜차이즈 운영에 도전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27일 tvN '장사천재 백사장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종원, 이장우, 권유리, 존박, 이우형 PD가 참석했다.


이번 시즌2에서 멤버들은 단위 면적 당 미슐랭 식당이 가장 많은 스페인의 미식도시 '산 세바스티안'으로 떠나 프랜차이즈 운영에 도전한다. 시즌 1 출연자인 백종원, 권유리, 이장우, 존박은 물론 여기에 배우 이규형, 그룹 더보이즈의 에릭, 소녀시대 효연, 이탈리안 셰프 파브리가 합류한다.


이날 이우형 PD는 "시즌1 끝난 지 얼마 안 돼서 바로 다음 시즌을 시작했다. 회사의 압박이 좀 있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재밌게 봐주셔서 빨리 돌아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다"고 털어놨다.


이우형 PD는 이번 시즌 프랜차이즈 운영 과제를 준 이유에 대해 "'백(종원) 사장님이 욕을 할까? 한다면 얼마나 할까?'를 생각하며 설정한다. 백 사장님이 난관을 겪고 극복하는 과정으로 설정하려고 했다. 백종원이란 사람의 인지도가 전무해야 했다. 산 세바스티안은 단위 면적당 미슐랭이 가장 많은 곳이다. 또 (백종원이) 프랜차이즈 전문가시니까 그에 걸맞게 시도해보면 의미가 있을 거 같았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프랜차이즈는 준비하고 가야 된다. 준비 없이 하는 건 자살행위다. 근데 준비 없이 갔다"며 "정말 말이 안 되는 곳에다 한 거다"고 돌이켰다.


시즌1 촬영에 대해 입을 모아 힘들었다고 밝힌 출연진들. 그럼에도 시즌 2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는 뭘까. 백종원은 "절대 출연 안하려고 했는데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멤버들과 아주 끈끈해졌다. 멤버들이 자꾸 시즌2 출연하자고 설득하더라. 시즌2 촬영 첫날 '내가 미친놈이지' 하고 스스로 욕했다"며 웃음을 안겼다.

이장우는 "시즌1 끝난 후 (멤버들끼리) 한 달에 몇 번씩 만날 정도로 친해졌다. 백 선생님 집에 가서 맛있는 음식도 먹었는데 이럴 바엔 해외 가서 장사하며 놀자 싶어서 프로그램을 하면서 놀자고 설득했다"며 시즌2 비하인드를 밝혔다.


백종원은 "시즌1을 함께 하면서 다들 실력이 올라갔다. 식당을 같이 하면 재미있겠는데 생각될 정도로 너무 잘한다. 식당하면서 1년 안에 겪어야 할 걸 며칠 안에 겪어야 하니 힘들었을 뿐이다"고 털어놨다.



시즌 3는 절대 없을 거라며 혀를 내두른 백종원. 이장우는 "'정글의 법칙'보다 5배 힘들었다"면서도 "귀국하고 올림픽 대교를 타는데 공허한 감정이 올라오더라. 그 감정을 셋이 똑같이 느꼈다. 그날 바로 시즌3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시즌3에 대한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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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사천재 백사장2'는 한식 불모지인 해외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본격 본업 등판' 그 두 번째 도전기다.



iMBC 이소연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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