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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이효리 씨, '텐미닛'으로 파격 변신", 김신영 "'후디에 반바지' 만든 행주 씨의 어머니가 기뻐하셔" (정희)

기사입력2023-10-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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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숫자 10 노래' 테마로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언급하며 "김재중 씨가 리메이크를 하셨다. 요즘 친구들은 이 노래를 다 모를 수도 있는데 굉장한 명곡이다. 정모 씨도 나중에 리메이크한 걸 알게 된 노래 있냐?"라고 묻자 정모가 "초등학생 때 DJ DOC의 '여름이야기'기 나왔을 때 '지나간 그 여름 바닷가에서' 그 멜로디가 너무 좋은 거다. 그래서 많이 듣고 많이 부르고 다녔다. 그런데 알고보니 리메이크한 노래였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모가 "이런 식으로 옛날 노래를 알게 되는 것 같다"라고 설명하자 김신영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도 김광석 씨의 노래로 많이 아시지만 김목경 씨의 노래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신영과 정모는 '숫자 10 노래' 테마로 정모의 '끝이 좋으면 다 좋아', 유피의 '1024', 2PM의 '10점 만점에 10점', 이석훈의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이효리의 '10 Minutes(텐미닛)', 김연자의 '10분 내로', 10CM의 '부동의 첫사랑', 이승철의 '열을 세어 보아요'를 소개했다.



유피의 '1024'에 대해 정모가 "유피의 데뷔곡이었다"라고 소개하자 김신영이 "작곡가 장용진 씨의 생일이 10월 24일이어서 '1024'다"라고 설명했다.


정모가 "이 당시 노래 데모를 만들 때 특정 단어를 넣는 분들이 계시고 자기가 만든 날짜를 넣는 분들이 계셨다. 장용진 씨도 처음 이 곡을 만들고 나서 노래 제목이 없으니까 본인의 생일을 그냥 붙이셨던 거다. 그런데 제목으로 채택이 되어 발매까지 하게 되었다. 유피는 '1024'로 중박을 치고 2집 때 멤버 교체를 하고 4인조로 재편되면서 '뿌요뿌요'로 전국민을 들썩이게 했다"라고 설명하자 김신영이 "장용진 씨가 이때부터 인생이 피기 시작했다"라고 응수했다.


이효리의 '텐미닛'을 소개하며 정모는 "핑클 하면 대표적인 요정돌, 청순돌이었는데 이효리 씨가 첫 솔로앨범을 발표하면서 정말 파격적인 변신을 하셨다. 지금 이효리 씨 하면 많은 분들이 처음부터 섹시한 모습을 보여줬을 것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이 당시를 생각해보면 이효리 씨가 청순 콘셉트에서 섹시 콘셉트로 변신해서 데뷔했다 라는 건 정말 큰 이슈였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신영이 이효리의 신곡 '후디에 반바지'를 언급하며 "작사·작곡을 행주 씨가 하셨다. 행주 씨의 어머니가 굉장히 크게 기뻐하셨다. 행주 씨도 리듬파워나 본인의 앨범 나올 때보다 더 이효리 씨를 홍보하고 응원하고 있다. SNS를 보면 다 이효리 씨다. 부럽다"라고 귀띔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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