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로꼬 "힙합계 떠오르는 에인절은 우원재 씨, 언젠가 크로꼬다일 뭉치면 재미있을 듯" (정희)

기사입력2023-10-20 14:12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로꼬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로꼬가 'Live On Air'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은 로꼬를 "제 팬클럽 이름, 기가 막히다. 흥 많은 신영이 소처럼 일한다 해서 '흥신소'다. 이분 팬클럽 이름도 한 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도 없고 잊혀지지 않는다. 팬클럽 로꼬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사랑둥이 래퍼"라고 소개하며 환영했다.


이어 김신영이 "팬클럽 뿐만 아니라 이름에 진심인 것 같다. 랩네임도 원래 타코로 하려고 하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로꼬가 "제가 타코를 굉장히 좋아해서 처음에 타코로 지으려고 했는데 찾아보니 타코라는 이름의 미국 래퍼가 있더라"라고 답했다.


김신영이 "한때 인터네에서 화제가 되었던 게 크러쉬, 로꼬, 양다일 셋을 크로꼬다일이라고 했다"라고 말하자 로꼬가 "그게 화제가 되어 아직도 팬분들이 이따금씩 '이렇게 활동해주면 안 되냐?' 라고 하신다. 저도 언젠가 뭉치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제가 이걸 제안 받았을 때는 저희 셋의 체급이 비슷했다. 그런데 지금 양다일 씨의 몸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이 "얼마 전에 양다일 씨가 '정희'에 나오셨다. 제가 김종국 씨 보고 놀란 건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생각했다. 솔직히 김민재 선수가 나온 줄 알았다"라고 말하자 로꼬도 "너무 닮았다. 몸이 엄청 크시더라"라며 공감했다.


로꼬는 "거리감이 좀 생겼지만 언젠가는 다가가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신영이 "옛날에 쌈디 씨의 부탁으로 슈프림팀의 '피곤해'에 국내 최초 사투리랩으로 참여한 적 있다. 제가 랩메이킹을 해서 갔다. 힙합은 내 이야기를 해야 하니까 4장을 갖고 갔다"라고 말하자 로꼬가 "그때 제가 너무 궁금해서 김신영 선배님과 작업할 때 어땠냐고 물어봤다. 그런데 김신영 선배님이 쓰신 가사의 깊이가 평소 이미지보다 굉장히 깊다고 하더라. 그래서 약간 놀랐다"라고 밝혔다.


김신영이 "로꼬 하면 힙합계의 에인절 느낌이 난다. 비속어 사용을 거의 안 하시더라"라고 말하자 로꼬가 "어렸을 때 비속어를 사용했다가 엄마한테 많이 혼났어서 그 이후로 잘 안 쓰는 버릇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로꼬가 생각하는 힙합계의 에인절은 누구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로꼬는 "비속어는 웬만하면 다 쓰는 것 같다. 에인절 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요즘 떠오르는 에인절 1명 있다. 바로 우원재다. 말 표현은 거칠지 몰라도 주변 사람들의 일을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도와주는 그런 친구더라. 이번 앨범에 같이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