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이적 "튀르키예에서 와이프가 바늘로 손 따는 걸 보고 '마법인가?' 신기해해" (컬투쇼)

기사입력2023-10-16 16:3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이적, 최성민, 홍윤화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적, 최성민, 홍윤화가 '대환상파티'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페셜 DJ 이적이 "얼굴색이 노랗게 변해서 힘들어하는 옆자리 학생의 손을 따준 적이 있다. 마침 반짇고리가 있어 팔을 쓸어서 시원하게 한번에 뚫어줬다. 트림하는 걸 보고 제다 다 시원했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자 DJ 김태균이 "이게 민간요법이긴 한데 되는 거 보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적이 "이거 외국사람들이 보면 진짜 신기해한다. 제가 옛날에 와이프랑 튀르키예에 여행을 간 적이 있다. 그 왜 밤새서 가는 버스 있지 않냐? 자면서 가는, 안에 화장실도 있는 버스. 그래서 안심하고 맥주 먹고 자면서 가자 하고 딱 탔는데 '죄송한데 화장실 고장이니 양해해주십시오' 라고 하는 거다. 그러고 가는데 점점 속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 중간의 휴게소는 너무 멀고"라고 과거 한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이적은 "와이프에게 핀은 있는데 소독을 해야 되지 않냐? 그래서 앞으로 가서 '혹시 라이터 있냐?' 라고 물었더니 사람들이 다 깨서 저희를 보는 거다. 도대체 뭘 하려고 라이터를 달라고 하는 건가 하고. 그런데 와이프가 바늘을 소독해서 제 손을 따는 것을 보고 '뭘 하는 거지?' 하면서 놀라워했다. 거기에다 피를 내니까 튀르키예 사람들이 '무슨 마법인가?' 이런 눈으로 보더라"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