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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감성 "임영웅의 '두 오어 다이', 하고 싶은 것 다 하는 임영웅" (철파엠)

기사입력2023-10-1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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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K-razy 리뷰' 코너에서 임영웅의 신곡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미친감성 님은 알바 많이 해보셨냐? 가장 기억에 남는 알바는 뭐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미친감성이 "저는 살면서 한번도 알바를 해본 적이 없다. 돈이 많아서가 아니고 대출을 받아 공부를 했다. 나중에 대출을 다 갚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친감성은 "K팝 배우기 96주차다. 오랜만에 임영웅 씨가 신곡을 내셔서 안 다룰 수가 없을 것 같다. 임영웅 씨의 팬분들, 영웅시대 분들이 신곡을 듣고 아마 깜짝 놀랐을 것이다. 오늘의 주제곡은 임영웅의 'Do or Die(두 오어 다이)'다"라고 말했다.


미친감성은 "2023년 10월 9일에 발매된 뜨끈뜨근한 신곡이다. 지난번 'London Boy(런던보이)'를 발매했을 때도 아이돌 가수가 불러도 될 정도의 메이저틱한 분위기라서 '이걸 임영웅이 이렇게 소화를 했네' 하면서 놀랐는데 이번에 그는 우주에서 왔다. 뮤직비디오를 보니까 우주선, 우주로봇 등 CG 효과가 굉장히 많이 들어갔고 노래 스타일도 완전 다르더라"라고 전하고 "사실 임영웅 정도의 인기라면 팬분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노래로 어찌 보면 쉽게 갈 수도 있겠지만 팬분들에게 새롭다는 즐거운 경험을 주기 위해 매번 180도 바꿔서 앨범을 만드는 모습을 보니까 같이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배울 점이 많다는 생각을 더욱 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영철이 "임영웅 씨의 곡이라고 말을 안 했으면 노래만 듣고는 상상도 못했을 것 같다. '아이돌 신인이에요?' 했을 것 같다. 되게 신나는데 어떤 장르냐?"라고 묻자 미친감성이 "EDM 장르 중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다. 후렴을 잘 들어보시면 '워어어어어' 하는 떼창 느낌의 보컬 멜로디를 신디사이저 악기가 같이 따라 연주를 한다. 이 장르는 2010년대에 대중적으로 흥행을 했다. 클럽에서 틀던 것을 벗어나서 초대형 스타디움급에서 공연을 한 DJ들이 정말 많다. 임영웅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후렴부분에서 조명이 화려한 무대에서 많은 팬들과 함께 한쪽 손가락을 높이 들고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다"라고 답했다.


임영웅의 '두 오어 다이'의 미친 포인트에 대해 미친감성은 "하고 싶은 것 다 하는 임영웅"이라며 "임영웅 씨에게 법에 저촉되지 않는 한 하고 싶은 것 다 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 하고 싶은 장르 다 하세요' 라고. 인기 가수들이 팬분들을 위해서 한 앨범 안에 다양한 장르의 곡을 부르기도 하지만 그래도 타이틀곡 만큼은 박효신은 발라드, BTS는 댄스, 아이유는 발라드나 댄스인데 임영웅 씨의 그동안의 타이틀곡을 살펴보면 '사랑은 늘 도망가'는 발라드, '런던보이'는 록,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트로트, '히어로'는 알앤비 등 정말 많은 장르를 부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미친감성은 "아무리 내가 팬이어도 이 장르 했다가 저 장르 했다가 하면 관심이 살짝 떨어져서 인기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임영웅은 O튜브 구독자 155만명, 작년에 발매한 정규 1집은 선주문량만 100만장이 넘었고 광고 모델 브랜드 평판은 1~2위를 왔다갔다 한다"라고 전하고 "K팝에 종사하는 작곡가들도 임영웅이 다양한 장르를 만드는 것에 굉장히 놀라고 있는데 이런 면에서 임영웅 씨의 곡을 쓰는 작곡가들은 타 가수에 비해서 조금 부담감이 덜하지 않을까, 더 즐기면서 하지 않을까 부러운 생각이 든다"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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