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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서 "드라마 '벌크' 오디션 보러 갔다가 '화란', '최악의 악'까지 하게 돼" (정희)

기사입력2023-10-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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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홍사빈, 김형서(비비)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홍사빈, 김형서(비비)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영화 '화란'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형서 씨는 처음에 '화란' 오디션을 보러 갔던 게 아니었냐?"라고 묻자 김형서가 "그렇다. 아직 안 찍은 '벌크'라는 드라마가 있는데 이제 곧 들어간다. 처음에는 '벌크' 드라마 오디션을 보려고 했던 거다. '벌크' 박누리 감독님이 보고 싶다고 하셔서 갔는데 거기에서 '화란' 감독님이 '우리도 하얀이라는 캐릭터를 찾고 있다. 같이 보자' 라고 하시면서 같이 봤고 두 개 다 같이 하자고 하셨다. 그래서 '나이스! 일이 두 배'라고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형서는 "그런데 '최악의 악' 팀에서 또 '우리는 해련이라는 캐릭터를 찾고 있는데 해련이도 한 번 볼까요?' 라고 하시는 거다. 그래서 3개를 연달아 하게 되었다. 너무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신영이 깜짝 놀라며 "그만큼 형서 씨의 연기의 겹이, 색깔이 많다는 거다. 색깔이 많아야 여러 가지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말하자 김형서가 "하얀 도화지 같은 배우가 되겠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이 "특히 '화란' 감독님이 형서 씨의 연기를 보고 '첫 촬영이 기억에 남는다. 형서 씨가 진짜 활어 같았다' 라고 하셨다. 이거 극찬 아니냐? 첫 신의 첫 대사 기억하시냐?"라고 묻자 김형서는 "기억난다. 처음부터 끝까지 기억난다"라고 답했다.


"집에서 연습을 많이 하는 편이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김형서는 "사실 처음에 연습을 한다고 하고 갔는데 처음이다보니까 첫 와이드샷을 완전히 바보같이 한 거다. 완전히 씹은 거다. 그래서 '으악, X 못했어' 라고 했더니 사빈 오빠가 옆에서 '비하인드 신 찍고 있으니까 욕하지 말아요' 라고 하더라. 그래서 다시 '너무 바보같았어' 라고 했다"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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