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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 "진짜 문제 있어서 안나가" '금쪽상담소' 섭외 거절 이유 [소셜in]

기사입력2023-10-0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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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랄랄이 "진짜 문제 있는 사람들은 안 나간다"라며 '금쪽상담소' 섭외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가비걸'에는 크리에이터 랄랄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이날 채널A '금쪽상담소' 출연해 ADHD 진단을 받았던 가비에 대해 이야기하며 랄랄은 "처음부터 나오라고 했는데 안 나갔다. 진짜 문제 있는 사람들은 안 나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랄랄은 "주변에서 다 나가라고 했는데, 난 왜 내가 나가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지금도 알코올 중독증이래.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 지금 시간부터 먹는 건 조식이라고 생각한다. 난 절대 안 나간다"며 복분자주를 마시며 이야기했다.

그러며 가비의 '금쪽상담소' 촬영 내용에 대해 "너 나갔을 때 내가 DM으로 '장난하냐, 네가 무슨 ADHD냐'고 했지 않냐. 방송이어서 그렇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자가 진단을 했더니 100점이 나오더라. 더 기분 나빠서 안 나간다. 나는 그게 틀렸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이 찐으로 ADHD라고 밝혔다.


가비는 "콘텐츠 회의를 모두 다 모여서 하냐?"고 질문했고 이에 랄랄은 "아니 못해. 내가 ADHD 병이 있잖아. 정리를 못하잖아. 그래서 회의를 못해"라며 "생각나면 새벽2시에도 섭외를 한다. 그런데 섭외가 안되니까 속상하고, 그래서 생각해 낸게 혼자 하는 콘텐츠"라며 ADHD때문에 혼자 하는 콘텐츠로 승부를 보게 된 과정을 이야기했다.

이날 가비가 "언니가 하는 콘텐츠는 다 잘된다. 무당도 잘되지 않냐"고 묻자 가비는 "무당도 이제 못해. 우리집 다 기독교야. 엄마가 전화와가지고 하지말래. 나름 모태신앙이어서 엄마가 한두번이지 이제 선 넘지 말라고 해서"라며 이제는 무당 콘텐츠를 못하게 되었음을 알려 폭소를 안겼다.

눈을 뒤집어까면 앞이 안 보이는데 출연자와 마주보지 않고 카메라를 보느라 옆으로 앉아 촬영하는게 웃음을 참는 방법이라며 특급 비밀을 공개한 랄랄은 "엄마한테 정말 많이 혼나서 이미 찍어 놓은거라고 해서 몇개 올렸는데 이제는 정말 더 이상 못한다"라며 무당 콘텐츠는 방송이나 광고를 통해서만 몰래 조금씩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MBC연예 김경희 | 화면캡쳐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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