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TMZ 등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와 달튼 고메즈는 이혼을 확정했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달튼 고메즈에게 125만 달러, 한화로 약 17억 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한 것.
아리아나 그란데는 달튼 고메즈의 변호사 고용 비용 중 최대 2만 5,000달러(약 3300만 원)를 감당하기로 했으며, 이와 별개로 달튼 고메즈는 로스앤젤레스(LA) 저택 판매로 생기는 순수익의 절반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아리아나와 달튼 사이에는 여전히 강한 상호 사랑과 존중이 있다. 두 사람은 모든 것이 서로의 뜻에 따라 올바르게 이루어지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2월 데이트를 시작한 두 사람은 그해 12월 약혼을 발표한 후 2021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 7월 별거설에 휩싸였고 결국 9월 18일 법원에 이혼 신청서를 제출했다.
뿐만 아니라 아리아나 그란데는 달튼 고메즈와 별거 중 뮤지컬 영화 '위키드'를 촬영하며 만난 유부남 배우 에단 슬레이트와 불륜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에단 슬레이트는 불륜설이 나온 직후 아내에게 이혼 소송을 공식 제기해 비난을 받고 있다.
iMBC연예 박혜인 | SN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