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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송강호 호스트+박은빈 단독 MC, 주윤발 까지 화려한 개막

기사입력2023-10-0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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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의 여정에 나선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가 올해의 호스트가 되어 포문을 여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69개국 209편의 공식 초청작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0편을 포함한 269편을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대영 등 총 4개 극장 25개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올해 최초로 외부인사로서 영화제 호스트로 나선 송강호는 레드카펫 행사 초반에 일찌감치 등장해 레드카펫을 걸어 오는 우리나라 배우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배우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단독 MC를 맡게 된 박은빈은 떨리는 모습으로 인사를 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공동 MC를 하기로 했던 이제훈은 허혈성 대장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는 바람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제훈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MC 뿐 아니라 부일영화상 사회까지 맡을 예정이었으나 이때에도 이솜이 단독 MC를 하게 되었다.

개막식에서는 故 윤정희 배우의 추모 행사가 있었다. 故 윤정희 배우의 딸인 백진희가 참석해 고인이 돌아가시던 순간 병실에서 연주했던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바이올린으로 직접 연주해 영화인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날 행사에서 이창동 감독이 시상한 한국영화 공로상을 故 윤정희 배우의 딸 백진희가 대리 수상하기도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에는 홍콩 배우 주윤발이 호명되었다. 시상을 한 송강호는 "수 많은 영화인들의 마음 속 슈퍼히어로 같은 분"이라며 주윤발을 소개했다. 영상으로 유덕화가 등장해 주윤발에 대해 이야기를 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주윤발의 기자회견은 내일(5일) 있을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허문영 집행위원장과 이용관 이사장, 두 수장의 사퇴로 수뇌부가 공석이 되며 위기를 맞이했으나 우여곡절 끝에 개막을 하게 되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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