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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뮤지컬 '볼륨업 3' 시작, 소녀시대의 '다만세'는 원래 밀크 2집 타이틀곡으로 예정" (정희)

기사입력2023-10-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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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영원 노래' 테마로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영원할 것만 같았던 추석 연휴가 지나갔다. 그런데 정모 씨는 연휴에 쉬지 못했을 것 같다. 이번주 금요일 10월 6일에 뮤지컬 '볼륨업 3' 첫공이 있지 않냐? 떨리지 않냐?"라고 묻자 정모가 "그렇다. 많은 분들이 시즌 3여서, 해봤던 거니까 편하게 하지 않겠냐 라고 생각하시는데 아니다. 저희가 많이 보완했고 수정된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저도 꾸준히 연습했다. 배우들 모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오셔서 확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이 "'볼륨업 3'에서 탐나는 역할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정모가 "멀티 역할이라고 여러 가지 역할을 의상을 바꿔가면서 해주시는 배우분들이 계신다. 저는 그 역할이 탐나는 역할이다. 그분들이 너무 대단해 보인다. 악역부터 해서 모든 연기를 다 할 수 있기 때문에 멀티를 할 수 있는 거 아니냐. 그분들을 통해서 저도 많이 배우고 있다. 그래서 그 역할이 감히 탐난다고 얘기를 해봤다. '볼륨업 4' 때는 멀티로 한번 도전해보겠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신영과 정모는 '영원 노래' 테마로 정모의 '요술부렸나봐', 안재욱의 'Forever(포에버)', 소녀시대의 'FOREVER 1(포에버 원)', 나미의 '영원한 친구', 씨야·다비치·티아라의 '영원한 사랑', 블랙핑크의 'Forever Young(포에버 영)', 정경화의 '지상에서 영원으로', 조성모의 '불멸의 사랑'을 소개했다.



소녀시대의 '포에버 원'을 소개하며 김신영이 "작년 8월에 소녀시대 데뷔 15주년을 맞아 기념 발매를 했다. 정규 7집 타이틀곡이다. 우리나라 걸그룹 중 유일하게 15주년을 맞은 장수 걸그룹이다"라고 말하자 정모가 "정말 대단한 분들이다"라고 응수했다.


김신영이 "소녀시대 데뷔곡이 '다시 만난 세계'다"라고 말하자 정모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하나 말씀드리겠다"라며 "당시 밀크라는 걸그룹이 있었다. 그리고 이 '다시 만난 세계'는 밀크 2집 타이틀곡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밀크가 각자의 길을 걷게 되면서 이 노래를 못 쓰게 되었다. 그런데 이 노래가 너무 좋고 아까우니까 이렇게 사장시킬 수는 없다고, 그리고 소녀시대에게 녹음을 시켜봤는데 너무 잘 어울려서 소녀시대의 타이틀곡이 된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신영이 "'다시 만난 세계'가 처음에 나왔을 때는 화력이 좋거나 그러지 않았다. 하지만 소녀시대가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하고 '지'가 터지고 그 후에 소녀시대 키즈의 걸그룹들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서 '다만세'를 다시 부르면서 역주행이 된 것이다. 명곡은 사라지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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