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와 김희연은 3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탱고 발레 '3 미닛: 수 티엠포 그녀의 시간'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 약 1년 정도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최근 임정희는 "결혼을 하게 됐다. 음악과 춤이라는 공감대 안에서 함께 있는 모든 순간들이 행복하고, 나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라 평생 함께 하기로 했다"라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각자의 개성 강한 세계 속에 살다가 이제는 함께 꾸려갈 우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고 응원해달라.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정희는 지난 2005년 싱글 앨범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로 데뷔, 이후 '진짜일 리 없어', '시계 태엽'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현재는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이다.
김희현은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으로 2013년 한국 발레협회 콩쿠르 신인상을 받았다.
iMBC 장다희 | 사진 출처 임정희 개인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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