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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 플랜' 하석진 "곽튜브, 만만하지 않아", 곽튜브 "석진이 형이 반전인 이유는..." (컬투쇼)

기사입력2023-09-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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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한해, 하석진, 서동주, 기욤, 곽튜브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하석진, 서동주, 기욤, 곽튜브가 '특별 초대석' 코너에서 9월 26일에 공개되는 두뇌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하석진은 '데블스 플랜'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는 12명이 두뇌 서바이벌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3주 동안 12회에 걸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미 다 찍었다"라고 소개했다.


스페셜 DJ 한해가 "이게 '더 지니어스', '소사이어티 게임' 만든 정종연 PD님이 만드신 거다. 비하인드 하나를 이야기하자면 저도 참가하고 싶어서 지원하려고 했는데 용기가 나지 않아서 못했다. 저도 엄청 팬이다"라고 밝히자 DJ 김태균이 "왜 용기가 안 났냐?"라고 물었고 한해가 "그게 똑똑해야 된다. 거기에서 딱 막히더라"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이 "곽튜브 곽준빈 씨는 직접 참여하고 싶다고 연락을 하셨냐?"라고 묻자 곽튜브가 "저도 한해 형처럼 엄청 팬이었는데 용기가 안 났다. 그때 다른 프로그램 '지구마불' 하느라 탄자니아에 가 있었는데 탄자니아에서 참가 모집 라이브를 하시더라. 라이브에다 '저 참가하고 싶습니다' 라고 올렸다. 귀국하자마자 미팅을 하고 긍정적으로 보시고 다음날 바로 오케이가 된 거다"라고 답했다.



"한해 씨는 두뇌 때문에 용기가 안 났다고 했는데 본인은 그래도 용기가 나셨나보다"라는 김태균의 말에 곽튜브는 "인터뷰 때도 얘기했다. '두뇌는 제가 꼴찌일 거다. 하지만 눈치와 생존력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다른 장기를 보여주면 괜찮지 않을까' 라고 하고 참가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한해가 "소름 돋는 건 제가 그 모집 라이브를 시청하고 있었다. 채팅하는 모습을 봤다. 나는 용기를 못 냈는데 용기를 낸 사람은 할 수 있었던 거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후 한해가 참가자들의 스펙을 소개하며 "하석진 씨는 한양대 공대 출신이시다. 수리력·집중력이 대한민국 상위 1%다"라고 말하자 하석진이 "대체 누가 측정한 건지 모르겠다. 증명되지 않은 거다"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김태균이 "이 프로 해보니까 만만하더냐?"라고 묻자 하석진은 "절대 만만하지 않다"라며 "우리가 지금 준빈 씨를 약간 만만하게 보는 성향이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그리고 그 12명이 핸드폰 등 전자기기 통제 상태에서 고립되니까 인간 본성이 나오더라. 편하게 생각했던 준빈 씨 같은 사람들이 치고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세상에 만만하게 볼 사람은 아무도 없구나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해가 "생각보다 너무 약았냐?"라고 물어 웃음이 터졌고 하석진은 "괜히 전세계 돌아다니면서 생존하는 게 아니었다"라고 답했다.


한해가 "그럴 법도 한 게, 승부욕이 생길 만도 한 게 우승 상금이 5억원이다. 혹시 금액 듣고 출연 결정하신 분 있냐?"라고 묻자 서동주가 "다 그러지 않았을까? 솔직하게 말해서"라고 응수했다.


"가장 반전이었던 출연자는 누구였냐?"라는 한해의 질문에 곽튜브가 "석진이 형도 되게 반전이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이 "왜? 허당이냐?"라고 묻자 곽튜브가 "두뇌 1%... 반전이다"라고 귀띔해 또 웃음이 터졌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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