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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활동 연장 물으니 "팬들이 최우선"

기사입력2023-09-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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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Kep1er(케플러)가 활동 연장에 대한 물음에 답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2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Magic Hour (매직 아워)'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였다.

'Magic Hour'는 온 세상이 사랑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그려낸 앨범. 타이틀곡 'Galileo (갈릴레오)'는 사랑에 빠진 소녀가 운명적으로 발견한 상대방과 그 속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관찰하고 정의하는 과정을 그린 디스코 펑크 장르의 곡이다.

이날 케플러는 프로젝트 연장 관련 질문을 받았다. 케플러는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년대전'을 통해 결성됐다. 활동 기간은 2년 6개월로 내년 종료될 예정이다. 하지만 연장 관련 보도가 이어졌고,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케플러 프로젝트가 중반이 지난 만큼 아티스트의 장기적 활동 로드맵 및 전략 수립을 위해 선제적으로 만남 자리를 갖고 모든 소속사에게 동일한 제안했다"며 "다만 전 소속사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이번에는 조율이 되지 않았다. 아직 활동 기간도 남아 있어 상호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최유진은 "'걸스플래닛' 당시부터 지금까지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를 응원,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이 우선이라는 공동적인 생각을 확인했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음악 활동에 집중을 하고 싶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가장 먼저"라고 답했다.

한편 케플러의 신보에는 타이틀곡 이외에도 문(Door)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너의 손을 잡고 함께 세상 밖으로 나가고 싶은 소녀의 수줍은 마음을 담은 'The Door (더 도어)', 좋아하는 상대를 향한 마음에 절대 풀 수 없는 자물쇠를 달고 싶은 상상을 그린 'Love on Lock (러브 온 록)', 아홉 멤버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도한 유닛곡인 'Tropical Light (트로피컬 라이트)'와 'TAPE (테이프)'까지 총 5개 트랙이 앨범을 가득 채운다.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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