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안신애, SOLE(쏠)이 출연했다.
25일(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안신애, 쏠이 'Live On Air'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안신애 씨는 못 본 사이에 제주도로 가셨더라"라고 말하자 안신애가 "지금 제주도에 살고 있다. 급결정해서 내려간 거다. 제가 코로나 때 할 게 없어서 돌아다녔다. 전국을 정처 없이 2~3달 정도 돌아다녔다. 돌아다니면서 서울 말고 어디에서 살까 찾아봤다. 그러다가 제주도에서 '이곳이다' 한 것이다"라고 제주도 이주 계기를 밝혔다.
이에 김신영이 "쏠 씨는 시티뷰를 좋아하시냐? 풍경을 좋아하시냐?"라고 묻자 쏠이 "저는 풍경인 것 같다"라고 말했고 안신애가 "쏠 님이 제주도에 한번 놀러오셨다. 그때 되게 행복해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귀띔했다.
"저는 시티뷰가 좋다. 빼곡한 빌딩숲이 좋다"라는 김신영의 말에 쏠과 안신애는 "그런 걸 보면 숨이 막힌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신영이 "쏠 씨도 런던에 다녀오셨더라"라고 말하자 쏠이 "여행 겸 작업 겸 올해 초에 갔다. 저희 밴드 친구들이 거기 스튜디오 잡아서 간다고 해서 따라 간 거다. 그런데 너무 잘한 것 같다. 관광지는 지나다니며 좀 봤고 주로 스튜디오에서 친구들이랑 잼을 하고 음악을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신영이 안신애의 첫 솔로앨범 'Respect(리스펙트)' 발매를 축하하며 "소속사를 옮기고 낸 첫 솔로 데뷔앨범이다. 싸이 씨가 신애 씨에게 직접 연락을 하신 거냐?"라고 묻자 최근 피네이션으로 옮긴 안신애가 "그렇다. 어느 날 DM으로 메시지가 왔다. '앗, 이거 뭐지? 하고 봤더니 처음에는 소속 아티스트분들의 곡을 의뢰하시고 싶어서 연락을 주신 거였다. 그래서 제가 또 열심히 만들어서 보내드렸다. 그런데 몇 주 뒤에 전화를 주셔서 회사에 들어갔더니 '네가 가수를 해야겠다' 라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김신영이 "새로운 소속사는 100점 만점에 몇 점이냐?"라고 묻자 안신애가 "저는 점수를 매길 수가 없다. 만족도가 너무 높다"라고 답했고 김신영도 "저도 점수를 매길 수 없다. 저는 씨제스 스튜디오로 회사를 옮겼는데 점수를 매길 수 없다. 안정적이고 아티스트가 예술을 하게끔 만들어주고 다른 잡념이 필요없게 해준다. 매우 만족한다"라며 공감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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