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남성 패션 매거진 ‘GQ KOREA(지큐 코리아)’가 발행하는 ‘GQ GOLF(지큐 골프)’에서 지진희의 트렌디한 무드의 골프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진희는 패션 화보를 방불케 하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겹겹이 쌓은 모자와 후디 재킷으로 위트 있는 룩을 선보이는가 하면, 뿔테 안경으로 포인트를 준 캐쥬얼 수트룩과 과감하게 시도한 스커트 팬츠와 Y2K 무드의 무테 안경까지 이질감 없이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특유의 진지한 무표정 속에서도 재치 넘치는 포즈들로 모든 콘셉트를 완벽하게 표현해내 지진희만의 감각적인 골프 화보를 완성시켰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화보 촬영과 관련 “시간이 지나면서 만들어진 이미지들은 내가 깨고 싶다고 해서 깰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좋은 기회였고, 찾아온 기회를 또 재밌게 즐겼어요.”라고 말하며 화보를 통한 새로운 모습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골프를 가까이 두고 있는 이유에 대해 “골퍼라면 아마 다 공감하실 거예요. 왜 ‘골프는 인생이다’라는 말 많이들 하잖아요. 공을 치다 보면 정말 순간순간 느껴요. 희.로.애.락과 그 밖의 다른 감정들까지 전부요.”라며 골프 매니아다운 애정과 골프를 대하는 다양한 태도를 드러내며 인터뷰를 채웠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제공 = GQ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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