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차 공황을 고백했다.
9월 21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황제성의 유튜브 솔루션! 매운맛 상담소 | 송윤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제성은 송윤아의 유튜브 콘텐츠를 상담해주기 위해 만났다. 황제성은 송윤아에게 "취미가 뭐냐. 제주도에서 뭐하냐"고 물었다.
이에 송윤아는 "집에 있다. 저번에 '더 먹고가' 나갔을 때 '차 공황이 있어서 운전을 못 한다'고 한 적 있다"고 말했다.
황제성은 "애들 데려다 줄 때 힘들다고 했던 게 기억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송윤아는 "그런 사람이 제주에서 뭘 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황제성은 "가수들 불러서 듀엣곡을 부르는 거다"고 아이디어를 냈다. 이에 송윤아는 "노래 너무 잘하고 싶다. 노래 배우고 싶은 생각도 있다"는 송윤아의 말에 황제성은 "그런 거다. 본인의 갈증, 욕망 등을 풀어내는 게 바로 콘텐츠다"고 설명했다.
이후 황제성은 반대로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거절을 잘 못하는 게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송윤아는 "나도 그래"라며 공감했고, 황제성은 "그러면 고민 해결을 어떻게 하냐"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송윤아는 "이 나이가 되니까 지친다. 손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했는데 나가지도 못하고 들어가지도 못하고, 이 시간 동안 이 사람을 어떻게 잘 보이게 해드려야 해나. 이 생각 때문에 마음이 늘 갑갑하고 가셔도 생각이 난다. '그렇게 해드릴 걸 ' 계속 이걸로 사는 거다. 매일매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황제성은 "개운하진 않다. 조금 더 무거워졌다"며 웃음을 안겼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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