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12회 ‘강한 자들’ 특집에서는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인 ‘리틀 K-타이거즈’ 김예빈 박지솔 홍연우, UDT 출신 방송인 덱스, 외벽작업 전문가 서승호 조영석, 배우 김남길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이 드라마 ‘선덕여왕’을 언급하며 당시 김남길의 등장 장면이 충격적이었다고 밝혔다. 김남길이 MBC 공채 탤런트가 된 지 6년 만에 맡은 역할이었다는 것. 유재석은 “31기 수석”이라고 하자, 김남길이 “운이 좋았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죽을 때까지 마지막 기수다. 어딜 가도 막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재석은 방탄소년단 진이 김남길이 연기한 ‘비담’을 보고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실제로도 둘이 친하다는 것. 김남길은 “진이를 직접 만나고 보니까 비슷한 성향인 걸 알아봤구나 싶었다. BTS에서 진이 수다를 맡고 있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진이 한없이 순수하고 말하는 걸 되게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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