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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언타이틀과 샤크라가 완전체로 컴백했으면, '토토가' 보다가 대성통곡" (정희)

기사입력2023-09-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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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재결합 그룹 노래' 테마로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얼마 전 어느 방송에 SM 식구들이 다 모였더라. 브라이언, 려욱, 은혁, 정모 씨"라고 말하자 정모가 "그렇다. '컬투쇼'에서 오랜만에 모였는데 려욱 씨 외에 저희가 다 퇴사를 했더라. 은혁 씨도 새 회사를 차려서 대표님이 되셨고. 려욱 씨만 재계약을 해서 SM을 지키고 계시고 저희는 퇴사자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이 "정모 씨가 N세대 대표가수인데 이분들이 완전체로 컴백했으면 좋겠다 하는 팀 있냐?"라고 묻자 정모는 "떠오르는 팀이 있다"라며 "일단 남자그룹 중에서는 늘 말씀드리는 언타이틀, 여자그룹 중에서는 샤크라다. 샤크라도 완전체로 모습을 안 보여준 지가 꽤 되었다. 황보 씨가 활발히 활동하시지만 제가 슬쩍 물어본 적이 있는데 혼났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신영과 정모는 '재결합 그룹 노래' 테마로 태사자의 '도', 스페이스 에이의 '성숙', 젝스키스의 'Com' Back(컴백)', 지오디의 'Friday Night(프라이데이 나이트)', 빅마마의 'Break Away(브레이크 어웨이)', 인피니트의 '내꺼하자',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소개했다.



태사자의 '도'를 소개하며 김신영이 "국진이빵, 핑클빵처럼 태사자빵도 있었다고 한다"라고 전하자 정모가 "태사자빵은 저도 기억이 안 난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김신영이 "n스타짱이라고 해서 복숭아나너먹기라는 조성모빵, 밀크짱이라는 베이비복스빵, 비엔나소보루라는 태사자빵이 있었다고 한다. 전제품이 500원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저는 못 먹어봤다"라고 설명했고 정모는 "신기하다. 저도 못 먹어봤다"라고 응수했다.


젝스키스의 '컴백'을 소개하며 김신영이 "'무한도전' 프로그램을 통해 재결합을 했었다"라고 말하자 정모가 "난리가 났었다. 당시 클럽H.O.T. 분들도 젝스키스의 재결성 모습을 보시고 같이 눈물을 흘리셨다. 박수를 같이 쳐줬다. 아름다운 광경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무한도전'이 당시 '토토가'부터 해서 가수들의 재결합까지 방송가에 끼친 영향력이 어마어마했다"라며 정모는 "저 같은 경우 '토토가'를 보며 눈물지었다. 아직도 기억난다. 엄정화 씨의 'Poison(포이즌)' 무대에 대성통곡을 했다. 저는 작곡가 주영훈 씨가 곡을 쓰는 스타일을 너무 좋아해서 어떤 악기를 쓰면 주영훈 씨처럼 곡을 만들 수 있을까 늘 생각했었다. 그래서 미디 공부를 하며 '포이즌' 카피도 많이 했다. 그랬던 제 어렸을 때 모습이 생각나서 대성통곡을 하면서 주영훈 씨에게 톡을 드렸던 기억이 난다"라고 밝혔다.



이후 빅마마의 '브레이크 어웨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정모는 이영현의 '체념'을 언급하며 "어떻게 보면 '체념'이 '브레이크 어웨이'보다 더 잘 되었다. 더 사랑을 받았다. 그 당시 노래방에 가면 누가 먼저 '체념'을 부르나 '체념' 쟁탈전이 벌어졌었다"라고 전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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