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계산적인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월 5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각종 순간 참견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녀는 남자친구가 SNS를 하면서 해시테그로 선팔, 맞팔 환영을 달아놔서 예쁜 여자들이 팔로워에 수두룩해서 신경 쓰인다고 고백했다. 주우재는 "하나의 단계처럼 사진 선택하고 보정하고 업로드하는 것처럼 습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세상에 목적 없는 행동이 어디 있냐"고 반문했다. 김숙은 "팔로워수 모으는 게 목적인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마지막 사연은 데이트를 하러 가서 '잘 먹겠습니다'고 인사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밥을 사야 한다는 압박감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고민남은 비싼 밥을 먹을 때만 여자친구가 잘 먹겠다고 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혜진은 "싼 분식집에 가도 그랬겠지만 비싼 곳에 가면 그 얘기가 더 잘 들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서장훈은 "결제할 때 손익을 생각하게 되면 이 연애는 텄다"고 명쾌하게 말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연애의 참견3'은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연애를 진단해주는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KB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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