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했다.
31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다이나믹 듀오(최자, 개코)가 'Live On Air'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역주행의 늦둥이가 되셨더라. 'AEAO'로 9년 만에 난리가 났다. 노래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라는 소식은 언제쯤 들으셨냐?"라고 묻자 개코가 "최자 결혼식 끝나고 여행을 잠깐 갔는데 SNS로 메시지가 오기 시작했다. 그것도 전 세계에서 여러나라 말로. '너 그거 아냐? 너 거기에 올라오고 있는데 아냐? 난리난 거 모르냐?' 라고 저희에게 물어보더라. 그래서 여행지에서 어플 다운 받았다. 확인하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이 "지금 태국에서 1위라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최자가 "태국, 페루, 사우디아라비아, 수리남,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그렇다"라고 전했다.
"해외투어 잡아야 한다, 노를 빨리 저어야 한다 라는 이야기가 있다"라는 김신영의 말에 개코는 "2주 전에 김칫국 빨리 마셨을 때 고민을 했다가 좀 더 지켜보자 라는 쪽으로 바뀌었다. 태국 공연 하나가 잡히기는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이 "이 노래 덕분에 9년 만에 음악방송을 하셨다"라고 말하자 최자가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고 음악방송 무조건 하자 하고 2개 정도 했는데 좀 미안하긴 하더라. 다른 친구들과 연령 차이가 많이 나더라. 20살 차이 나는 친구도 있고"라고, 개코가 "아이돌그룹의 막내가 14살이더라. 생각해보니까 제 아들과 1살 차이더라"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다.
이후 김신영이 '스우파 2'를 언급하며 "리더 계급 미션곡을 다이나믹 듀오의 노래로 했는데 이건 100%다. 벌써 반응이 어마어마하더라"라고 말하자 개코가 "너무 잘하시더라. 깜짝 놀랐다. 그걸 보는데 소름 돋았다. 어떻게 이 음악을 가지고 가사 하나하나를 다 캐치해서 만드셨을까 싶었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개코가 "'스우파 2' 댄서분들에게 말보다 절을 해야 할 것 같다. 그런 너무너무 멋진 춤을 어떻게 저희 노래에 맞게 해주시는지. 진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최자도 공감하며 "음악을 만들면서 그런 식으로 표현될지 몰랐는데 소리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게 되게 창의적이더라. 이렇게 해석할 수 있구나 그걸 보는 재미가 있더라. 되게 짜릿하다"라고 덧붙였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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