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개코를 보면 결혼하고 싶어진다고 고백했다.
8월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무장해제’에서는 임지연, 다이나믹 듀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택시에 탄 최자와 개코를 보며“(전현무가) 두 분 중에 한 분을 보고 결혼이라는 걸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더라"고 전했다. 이에 최자는 “그러면 개코일 거다. 전 3주밖에 안 됐는데”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전현무는 “개코다. 주변에 유부남 중에 저 사람을 보고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없다. 개코는 진심으로 좋아하더라. 가족들이랑 있는 걸. 제수 씨랑 아이들하고 시간 보내는 걸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는 유부남을 너무 오랜만에 본 거다. 개코같이 살면 나도 결혼해도 행복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거 털어놨다.
최자는 "저희는 일이 많은 시즌에는 집에 잘 못 들어간다.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가족과 함께 있고 싶어한다. 개코한테 주말에 어디 놀러갈까 물었더니 애들하고 놀겠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개코는 "본능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의 총량이 있다. 주중에는 늦게 들어갈 때도 많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영되는‘무장해제’는 하루 일과를 마친 이들과 퇴근길에서 나누는 아주 사적이고도 솔직한 대화로 오늘 하루와 오늘의 나를 돌아보는 힐링 토크 타임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SBS '무장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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