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주현영의 ‘옥반지’ “신내림도 장비 아이템이 있었다” ‘심야괴담회’

기사입력2023-08-22 23:32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주현영의 괴담에 신선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8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3에서 스페셜 괴스트로 성우이자 배우 장광이 등장했다.

주현영은 ‘옥반지’라는 괴담을 전했다. 사연자는 성인이 되자마자 남자를 사귀어 그에게서 옥반지를 받게 됐다.

막상 옥반지를 받고 집에 오자 사연자는 어딘지 모를 찜찜한 기분에 반지를 돌려주려고 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사연자를 피하고 급기야 연락마저 차단해버렸다.


그사이 사연자에게는 이상한 일들이 생겨났다. 어디선가 걸려온 전화에서 이상한 남자 목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노래방 가서 녹음했던 노래를 들어보니 어떤 남자가 같이 노래하고 있었다.

사연자는 나날이 건강이 나빠졌고, 이 사실을 들은 어머니가 옥반지를 냅다 집밖으로 던져버렸다. 그러자마자 남자친구에게서 전화가 와서 ‘너 반지 버렸지?!’라며 욕 문자가 수십통씩 오기 시작했다. ‘우리 엄마한테 같이 가자’라는 문자도 왔다.

사연자는 모든 걸 모른 척 했는데, 나중에 알게 된 배경을 듣고 크게 놀랐다.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무당이었고, 옥반지는 어머니 것이었다. 무당인 어머니가 아들에게 신내림이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옥반지를 통해 남에게 넘기려던 것이었다.

MC들은 “신내림이 그런 방식으로 남에게 떠넘길 수 있는 거였냐”라며 놀랐다. “옥반지 등 무당 아이템을 주면 되는 거였냐”라며 놀란 MC들은 “신선한 이야기”라며 칭찬했다.


‘심야괴담회’ 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야괴담회’ 시즌 3에는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했던 김구라, 김숙과 함께 황제성, 김아영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3는 매주 화요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