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손연재가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은퇴한지 7년이 됐다는 손연재, "여전히 앳된 얼굴이 있다"라는 말에 손연재는 "많은 분들이 저를 어렸을 때 체조하던 모습, 고등학생 때부터 보시다가, 제 나이를 말씀드리면 놀라시는 분들이 많다. 벌써 그렇게 시간이 지났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30대가 된 지금이 더 좋다는 손연재는 현재 지도자로 꿈을 실현했다. 손연재는 "엘리트 선수들보다는 좀 더 대중화가 먼저 되고, 어린 친구들이 리듬체조를 접해야 좋은 선수가 많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편한 선생님처럼 재밌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어린이 병원에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한 손연재다. 그는 "아이를 갖게 되면서 더 관심이 갔다. 앞으로도 꾸준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결혼한 걸로도 놀라셨는데, 많이 놀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느때 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의미 있는 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예쁜 딸일 경우 리듬체조를 권유하겠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는 안 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 과정이 잘하려면 가는게 힘들 텐데 한 번 더 겪는 거라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하고 싶다면 어쩔 수 없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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