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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군인 집안 출신.. 군인이나 초등학교 선생님 꿈이었다"

기사입력2023-08-1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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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군인 집안 출신이라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월 17일 방영된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충격 실화 피아노 치는 김민정 실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걸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등장했다.


조현아는 "블랙맘바부터 지금 나온 노래 다 안다. 팬이다. 윈터 무대를 보면 프로페셔널해서 차가울 것 같은데 모찌떡 같다"고 칭찬했다.


윈터는 쉬는 날에 뭘 하냐는 말에 "쉬는 날에도 잘 안 쉰다. 이때까지 못 했던 운동이나 뭘 배우러 다닌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아는 "헬스장에서 (윈터를) 봤다. 4명이 있더라"고 했다. 윈터는 "고등학교 때, 연습생 때였다"며 놀라워 했다.



이후 윈터는 조현아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불렀고, 자연스럽게 화제가 피아노로 전환됐다. 그 "4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다. 초등학교 때 전국 쿠르도 나가서 2등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등학교 때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잘하는 애들이 뿅뿅 나오더라. 기가 팍 죽어서 관뒀다"고 덧붙였다.


"집안에 음악하는 사람 많냐"는 물음에 그는 "한 분도 없다. 저희 집안은 군인 집안이라서 저도 군인을 할까 하다가 노래하는 게 좋아서 가수가 됐다"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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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사회 봉사하거나 초등학교 선생님도 돼볼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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