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조유리 "운전면허증 없어서 '택시'다, 서울에서는 운전하기 무서워" (정희)

기사입력2023-08-17 14:36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조유리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조유리가 'Live On Air'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조유리의 두번째 미니앨범 'LOVE ALL(러브 올)' 발매를 축하하며 "1년 2개월 만에 발표하셨다. 오래 걸린 이유가 있냐?"라고 묻자 조유리가 "가장 문제였던 건 타이틀곡이 안 나오는 것이었다. 수록곡은 너무 좋은 곡들이 많은데 타이틀곡 찾기가 그렇게 어렵더라. 그래서 시간이 좀 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이 "그렇게 공들여 탄생한 타이틀곡이 'TAXI(택시)'다. 택시 홍보대사 노린다 안 노린다?"라고 묻자 조유리가 "하면 너무 좋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택시'에 대해 조유리는 "가이드 듣고 한번에 '이거다, 무조건 해야 한다' 이러기보다는 '이 곡으로 색다른 모습을 잘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다' 이런 느낌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이 "이 노래는 직진 러브송이다. 유리 씨의 성격은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묵혀두는 스타일이냐 아니면 바로 이야기하는 스타일이냐?"라고 묻자 조유리는 "상황마다 다른데 얘기를 꼭 해야 된다 싶으면 얘기를 한다. 얘기할 때는 돌려 얘기하지 않고 다이렉트로 얘기한다"라고 답했고, "MBTI가 INTJ다"라는 김신영의 말에 조유리는 깜짝 놀라며 "제가 옛날에 INTJ였다. 지금은 ISTP로 바뀌었다. 그런데 F인 것 같다. 감성이 좀 생겼다"라고 귀띔했다.


"노력의 아이콘답게 이 노래 녹음할 때 기초 발성까지 다 바꾸셨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조유리는 "기초 발성을 바꿨다기보다는 소리를 평소와 다르게 내고 싶었다. 제 목소리가 허스키한 느낌인데 이 노래는 키치하고 귀엽고 발랄한 느낌이라 밝고 귀엽게 불러보자 이렇게 생각하고 갔다"라고 밝혔다.


이후 "유리 씨는 운전면허증 있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조유리는 "없다. 그래서 '택시'다"라고 답했고, 김신영이 "면허 따면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곳은 어디냐?"라고 묻자 조유리는 "저는 면허를 못 딸 것 같다"라고 답하고 "여기에서 운전하기가 무섭다. 서울은 길이 너무 어려워 보인다. 겁이 많다. 길치이고 방향 감각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스피드 Q&A'를 진행하며 김신영이 "정은지 vs 권진아, 딱 한 명과 콜라보를 한다면 누구와 할 거냐?"라고 묻자 조유리는 권진아를 선택했고, 나중에 "두 분과 너무너무 하고 싶은데 제가 진아 언니랑 친분이 있다. 그러니까 정은지 선배님을 선택했어야 했는데"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