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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유' 누적 관객수 213만 관객 동원, 형 영화에 우정출연한 엄태구까지 화제

기사입력2023-08-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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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이후의 이야기를 극강의 리얼함으로 녹여냈을 뿐만 아니라, 탄탄한 서사와 빈틈없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그리고 묵직한 메시지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엄태구의 우정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감독: 엄태화,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공동제작: BH엔터테인먼트,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iMBC 연예뉴스 사진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개봉 4일째 100만 관객 돌파,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8월 15일까지 누적 관객수 2,136,522명을 기록했다.

'낙원의 밤', '안시성', '밀정'과 [구해줘2]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호평을 자아낸 배우 엄태구가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우정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엄태구는 황궁 아파트 밖에 살아남은 생존자로 분해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연기를 선보이며 짧은 등장만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잉투기', '가려진 시간' 에 이어 친형인 엄태화 감독의 작품에 또 다시 얼굴을 비친 엄태구의 우정 출연은 충무로를 대표하는 형제 감독과 배우의 협업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엄태화 감독은 “엄태구가 맡은 역할은 영화 중간에 등장해 극의 흐름을 잡아주는 인물이다. 그래서 존재감이 확실한 배우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엄태구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이처럼 스크린을 장악하는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관객들의 호평 열기에 힘입어 압도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독창적인 세계관을 다채롭게 담아낸 볼거리, 현실성 가득한 인간 군상과 그것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배우들의 열연으로 재난 영화의 신세계라는 호평을 받으며 올여름 관객들의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해낸 '콘크리트 유토피아 '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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