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지난 9일 서희원이 전남편 왕소비와 전시모 장란을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서희원과 왕소비는 지난 2011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3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구준엽과 재혼했다.
구준엽과 재혼한 시점부터 서희원과 왕소비, 장란의 악연이 시작됐다. 왕소비는 자신의 SNS에 서희원을 비난하는 글부터 위자료 등 법적 분쟁에 대한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왕소비는 여기에 더해 서희원과 결혼 생활 당시 불륜과 폭행 의혹까지 제기하기도 했다.
전시모 장란은 서희원이 매일 마약을 했고, 자신의 아들과 이혼절차가 끝나기도 전에 구준엽과 재혼했다고 주장했다.
참다못한 서희원은 악의적인 루머를 유포하고, 근거 없는 비방을 일삼은 왕소비와 장란을 고소하기로 결정한 것. 하지만 장란 측은 여전히 서희원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서희원의 남편 구준엽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서희원과 재혼 후 가장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며 결혼 생활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제공 보그 타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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