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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테크토닉 유행 일으키려 컴백, 악보 볼 줄 모르는데 노래가 써지더라" (컬투쇼)

기사입력2023-08-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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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노윤호, 권은비, 전소미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권은비, 전소미가 '특선 라이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요즘 MZ세대는 MBTI를 많이 물어본다. 유노윤호 씨는 어떻게 되냐?"라고 묻자 스페셜 DJ 유노윤호가 "저는 ENFJ"라고 답했고 김태균이 "저는 ESFJ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태균은 "MBTI에서 FP가 밝고 에너지 넘치고 정열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전형적인 K팝 FP 두 분을 모셨다"라며 권은비와 전소미를 환영했다.


이에 권은비가 "'더 플래시', SBS 정직원으로 돌아온 권은비다"라고, 전소미가 "테크토닉 유행을 한번 불러일으키려고 컴백한 소미다"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소미 씨, 이번 노래들 너무 좋다. 저는 '개별로'가 너무 좋더라. 이번에 한 곡 빼고 다 참여했던데 너무 뿌듯할 것 같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전소미는 "제가 작사·작곡한 노래인데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다. 세 가지 뜻으로 볼 수 있다. 먼저 '너랑 나랑 개별로, 각각이야' 이런 뜻이 있다. 그리고 '너 정말 별로다, 개별로' 이런 뜻도 있고 '걔 별로더라' 이런 뜻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개별로'의 가사를 언급하며 유노윤호가 "가사 쓸 때 기분이 많이 안 좋았냐?"라고 묻고 김태균이 "완전히 저주다"라고 말하자 전소미는 "콘셉트다. 좀 대놓고 직설적으로 써도 재미있겠다 싶었다. 모든 사람들의 사이다 같은 노래, 많은 이들을 대변할 수 있는 노래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노윤호가 "'개별로'는 소미 씨의 자작곡인데 소미 씨가 악보를 볼 줄 모르는데 작곡을 하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전소미가 "악보를 굳이 봐야겠다 하고 배워본 적이 없다. 그런데 노래가 써지더라"라고 밝혔고, 유노윤호가 "공감한다. 저도 악보를 잘 볼 줄 모른다. 요새는 프로그램이 좋아져서 누구든지 곡을 쓸 수 있다"라고 말하자 전소미가 "그런데 어디 가서 악보 볼 줄 모른다고 하면 약간 부끄러울 때가 있어 공부를 해봐야 되나 생각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악보는 볼 줄 모르나 작곡을 한다, 얼마나 멋있냐?"라는 김태균의 말에 전소미는 "나 좀 뭐 되나?"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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