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그룹 인피니트의 무인도 표류기가 그려졌다.
이날 성종은 겉절이 만들기에 도전했다. 전날에도 겉절이 만들기에 도전했던 성종은 설탕을 너무 넣어 실패했다. 성열은 설탕 잔뜩 넣은 김치에 "이거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와"라며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종은 라면을 만드는 멤버들 옆에서 "김치 다시 한 번 시도해볼까?"라며 호기롭게 외쳤다. 이에 엘은 "또 김치 도전이야?"라고 두려워했다. 안정환 역시 "설탕만 잘 넣으면 된다"라고 훈수했다. 성종은 다행히 설탕 조금, 고춧가루와 멸치 액젓을 넣어 겉절이를 제조했다. 1차 맛보기를 한 성종은 "뭔가 부족한데"라며 뭔가를 꺼내들었다.
그가 꺼내든 것은 다름 아닌 생강. 그는 생강을 다진마늘로 착각한 것이었다. 2차 맛보기를 한 성종은 "근데 원래 겉절이 맛이 이런가?"라고 의아해 하자, 성규가 "니 의견 말고 동영상을 봐"라고 말했다. 그러나 성종은 다진마늘이라 착각한 생강을 또 넣었다.
성열은 성종의 겉절이를 맛 본 뒤 소리친 뒤 "이거 못 씹겠는데?"라고 당황했다. 성규 역시 맛보더니 "야 이거 너무 짜"라며 "진짜 이거는 먹으면 내가 아플 것 같아서 뱉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열은 "뭘 넣은 거냐. 왜 상한 맛이 나지?"라고 말했고, 엘 역시 "뭐지 이건? 명칭을 새로 지어야 한다. 그건 김치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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