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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원더걸스 막내 시절, 선예 언니와 서서 싸웠다"

기사입력2023-08-0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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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과거 선예와 싸웠다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8월 6일 안소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뭐..? 소희랑 태민이가 술을 마셔..? 중딩들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청담동의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촬영 전 누나, 동생으로 호칭을 정리했다.


태민은 "예전에 활동하실 때부터 팬이었다. 우리가 이야기를 할 기회는 많이 없었지만 내적 친분, 응원의 마음은 있었다"며 반색했다.


안소희는 "대기실에서 항상 챙겨보면서 응원했다"며 미소 지었다.



안소희와 태민은 중학교 3학년 때 아이돌로 데뷔했다는 공통점으로 자주 비교 됐다며 공감대를 이어갔다.


태민은 어느덧 서른 하나라고 밝혔다. 소희는 "한 살 차이밖에 안 나는데 그때는 되게 어린데 데뷔했구나 싶었다"며 웃음을 안겼다.


안소희는 “의견내고 그럴 때 형들이 잘 들어주냐? 이제 15년이나 됐으니 막내니까 얘기를 못하고 어려워하고 이런 건 잘 없을 것 같다. 예전에는 어땠냐”고 물었다. 태민은 “예전에는 서로 잘 모르니까 강하게 서로 주관을 밀어붙이던 시기도 있다. 5년차까지는 많이 싸웠다. 내가 유일하게 멤버들하고 다 싸워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태민은 “내가 욱하는 성격이 좀 있더라. 예쁨도 많이 받는 대신 어리다는 이유로 손해를 본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었다. 괜히 그 시절에 욱하고 대들고 소리치면서 싸웠다. 그리고 옥상에 가서 화해했다”고 회상했다.


소희는 “나도 막내라고 ‘네, 네’, ‘언니’ 이런 막내는 아니었다. 언니들이 잘 받아줬다. 고맙다”고 돌이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태민이 멤버들과 싸운적이 있냐고 묻자 소희는 “선예 언니랑 방에서 대치를 했다. 다리가 너무 아픈데, 절대 안 앉았다. 서서 싸우는 중이니까. 하루종일 스케줄 갔다가 와서 다리 아픈데, 절대 지지 않는다. 절대 먼저 앉지 않았다”고 말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안소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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