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가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슈가(SUGA)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빅히트 뮤직은 "슈가는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으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라고 했다.
슈가는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3번 째로 입대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진이 먼저 입대, 이어 지난 4월 제이홉이 입대했다. 진은 현재 경기도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고, 제이홉은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있다.
한편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슈가 |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파이널(SUGA | Agust D TOUR D-DAY THE FINAL 이하 '디 데이')'을 개최했다.
다음은 빅히트 뮤직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늘 방탄소년단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SUGA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SUGA는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으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습니다.
SUGA가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