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축구팀을 만든 탁재훈이 주전 멤버를 뽑기 위해 지옥의 특훈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원희와 김준호, 김종민, 허경환, 강재준, 딘딘, 김건우 그리고 탁재훈이 한 축구장에 모였다. 테스트 전 몸을 푸는 이들의 습에 탁재훈은 "다들 모였냐. 특훈에 초대된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서로 얼굴 한 번 확인하시라. 우리는 큰 시합을 앞둔 베스트 멤버들"이라고 말했다.
미우새 베스트 멤버들이 상대할 팀은 창단 된지 21주년 된 유서 깊은 팀으로, 작년 전국대회 3권역 전승, 16경기 16전승팀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아들들은 주전 멤버가 되기 위해 탁재훈은 먼저 코어 훈련을 진행했다. 여기서 김준호, 김준호, 강재준, 김종민, 딘딘이 탈락했다. 두 번째 훈련은 '지옥의 순발력 훈련'으로, 두 사람이 마주보고 휴지를 떨어트리지 않는 테스트였다.
첫 번째로 나선 이는 임원희와 김건우. 탁재훈은 김건우에게 "마지막 뽀뽀가 언제냐"라고 묻자, 김건우는 "저 좀 오래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딘딘이 "건우 마지막 뽀뽀 어제"라고 폭로(?)했다. 이어 "얘 뮤지컬에서 맨날 뽀뽀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에 김건우는 "아 맞다. 저 어제 뽀뽀했다"고 말했다. 탁재훈이 "누구랑 하는거냐"고 묻자, 김건우는 "유준상 선배님이랑.."이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는데 김건우는 "뽀뽀는 다른 배우분들이랑 한다"고 다시 답했다. 강재준은 "다른 분들이래"라고 부러워하자, 김종민은 "뮤지컬 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에게 마지막 뽀뽀가 언제냐고 묻자, 임원희는 "2년 전"이라고 말했다. 강재준이 "2년 밖에 안됐냐", 김준호는 "거짓말 하지 마시라", 허경환은 "생각보다 빠른데?"라며 시비를 걸었다. 서장훈 역시 "항상 있다고는 하는데 실체는 없다"고 말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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