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기획 장재훈, 극본 여정미, 연출 김진형, 제작 MBC C&I)에서는 강치환(김유석)이 하윤모(변우민)에게 회사 주식 매각을 종용했다.
앞서 가짜 뉴스 유포와 댓글 조작으로 윤솔(전혜연)과 채영은(조미령)을 내쫓은 강치환은 강세나(정우연), 전미강(고은미)과 함께 승리를 자축했다. 그들이 축배를 드는 사이 윤솔과 하진우(서한결), 하윤모는 강치환 일가와 문도현(진주형)에게 반격을 준비한다.
먼저 하진우는 중국 바이어가 계약 취소를 한 것이 윤솔 때문이 아님을 알게 됐다. 그러는 사이 강치환은 윤솔에게 다정한 아버지를 연기하며 유학길을 배웅했고 오목찬(이태오)에게 윤솔과 나정임(조은숙)이 공항 게이트로 들어가는지 확인하라고 지시한다. 이를 눈치챈 데이비드 주(안동엽)은 기지를 발휘해 오목찬을 막아선다.
또 데이비드 주는 긴급 임원 회의에서 채영은과 윤솔의 사표를 반려하겠다고 하며, 여론 조작과 주가 조작에 관련된 내부자를 찾아내겠다고 한다. 하진우가 내부 감사자로 임명되자 문도현은 법무이사인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하지만 데이비드 주는 하진우에게 이를 맡긴다.
그런가 하면 하진우와 데이비드 주가 중국과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샤인의 주가는 폭등했고, 강치환과 문도현은 다시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황급히 달려나간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한 방 먹였네”, “비싸게 주식 삽시다”, “데이비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아서는 거 웃겨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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